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각급학교 직인을 훈민정음체로 교체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자의 대표적인 서체인 전서체의 직인을 사용하여 민원인 등 보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으며, 한글 사랑과 민원인 등 보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각급기관이 훈민정음체로 직인을 교체하였고, 이번 새 학기를 맞아 각급 공립학교 1,011개교 전체와 사립학교 74개교가 훈민정음체 직인으로 전면 교체하였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서체 변경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글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도내 학생과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올바른 한글사용 촉진을 위한 ‘한글사용 책임관’ 도입 근거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수(초선, 서산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에는 올바른 한글 사용과 국어문화 발전을 위해 교육감이 관련 업무를 총괄할 한글사용 책임관을 소속 공무원 중 지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충남교육청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 공문서 등의 한글 작성 및 올바른 한글사용 실태와 정책 등의